Bumhan 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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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body
who is honest
is interesting
- Stefan Sagmeister

  • 정말 중요한 건 얼마나 사진처럼 똑같이 그렸느냐의 여부가 아니라, 얼마나 진심과 열정을 담아냈느냐의 여부라고 생각해. 독일 표현주의 회화는 각자의 죽을 만큼 불타는 고민이 켜켜이 배어있고, 그래서 이탈리아 르네상스 회화만큼 화사하게 빛나진 않아도 그 못지않는 감동과 충격이 있잖아. 뒤틀린 인체를 그려냈던 쉴레도, 흰 바탕에 까만 동그라미를 그렸던 말레비치도, 색정을 감추지 않던 클림트나 피카소도, 서로 함부로 비교할 수 없는 저마다의 굳은 철학과 지조가 있었어. 예쁘거나 예쁘지 않거나, 닮거나 닮지 않거나, 그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내면에 대해 진솔하고 진지한 태도.
2010/01/08 12:11 2010/01/0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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