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mhan Yu
  • 포유류 등 동물의 소화 과정에서 부산물로 생성된 혼합기체가 항문을 통해 배출되는 걸 방귀라고 부른단다. 대변과 마찬가지로 장의 연동운동에 의해 항문까지 이동되며, 배출시 괄약근의 진동에 의해 소리가 나기도 한다네. 대기의 주성분인 질소와 이산화탄소가 역시 방귀의 주요 비율을 차지하지만 가연성 기체인 수소와 메탄가스도 소량 포함될 수 있어서, 간혹 불을 붙일 수도 있다고 한다. 단, 메탄을 생성하는 미생물(archaea)이 모든 사람의 대장에 살고 있진 않기 때문에, 모든 방귀에 메탄 성분이 들어있는 것은 아니라고. 방귀 냄새의 주원인은 메탄티올, 황화수소, 디메틸황산화물 등 황 성분 기체란다.


  • 대변과 방귀 느낌을 구분할 수 있는 건 직장에 있는 신경 말단의 기능인데, 대장 기능이 부실한 경우 간혹 이게 헷갈려서 "뀌는" 중에 "싸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하는군 (-_-;). 방귀를 너무 참으면 장 긴장에 의해 변비로 이어질 확률이 있지만, 평소에 참아둔 방귀는 대개 수면중 긴장이 풀리면서 발산된단다. 일부 방귀 성분기체는 압력차에 의해 혈류로 유입(확산)되어 허파를 통해 호흡으로 방출되기도 하고, 일부 방귀 성분은 대변 속에 갇혀서 (-_-;;) 배출되기도 한단다.  (이상 위키피디아에서 발췌/번역 - http://en.wikipedia.org/wiki/Flatulence)


  • 탄수화물 성분의 음식물은 대부분 방귀를 유발하지만 단백질과 지방 성분은 방귀 유발이 적고. 당류/녹말/섬유질 등 모든 탄수화물이 방귀를 유발하지만, 유독 쌀은 방귀를 만들지 않는다고 하네. (이상 미 국립보건연구소 NIH 간행물에서 발췌/번역 - http://digestive.niddk.nih.gov/ddiseases/pubs/gas/index.htm) .... 요즘 방귀가 너무 잦고 많아서 조사 좀 해봤다. 흥미진진한 내용이 많다 (-_-;;;)


  • 나는 주로 쌀밥에 고기반찬으로 연명하는데 왜 이렇게 방귀가 잦은 거야. 회사에서 방귀 자꾸 나오면 곤란해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니까. 소리도 소리지만 간혹 독해지는 냄새는 어쩔 것이며 (-_-;), 누가 보는 것도 아니지만 한 쪽 엉덩이를 살짝쿵 들어주는 방귀자세(-_-;) 취하는 것도 신경쓰여. 몇 주 전에는 집에서 손 씻으러 화장실 들어갔다가 과감히 뿡 뀌었는데, 소리가 너무 커서 (-_-;;;) 거실에 있던 미츠와 요조가 한참을 깔깔대며 놀렸다. 이거 은근 괴로워. 약이라도 사 먹어야 하나. 장내 가스 제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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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7 12:31 2010/01/2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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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근 2010/02/01 0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귀 얘기 할 것 많다 나도..허허

    • 범한 2010/02/01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얼마 전엔 텅 빈 엘리베이터에서 맘 놓고 방귀 뀌었는데
      다음 층에서 낯선 아저씨가 타더니 내릴 층을 누르고는
      급 찡그린 표정으로 2초만에 내려버리는 사태도 있었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