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mhan Yu
  • 난 우울하지 않아. 요 며칠 블로그에 칙칙한 소리를 연달아 적었더니 집에서 전화도 오고 (-_-;) 몇몇 사람들을 걱정시켰나 싶어서 밝히는 바임. 내가 비록 영양가 없는 고민이 많고 자조적 농담에 능하긴 해도, 외롭긴 하나 슬프진 않다고. 내 말버릇 글버릇이 쓸쓸한 편이라는 건 인정. 그래도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는 말씀이오.


  • 술을 자주 마시진 않는데 간혹 마실 때면 많이 마실 경우는 생겨. 간편하니까 대개 맥주를 사서 마시는데, 아무래도 맥주 한 캔 정도로는 알딸딸 취기오른 기분이 잘 안 들잖아. 그러니 한 캔 더 마시고, 또 한 캔 더 마시고, 그러다 잠들고 나면 아침이 힘든 거지. 이제 자제해야겠삼. 갈증과 욕지기와 두통은 싫으니까.


  • 나의 1월은 끝났다고 했었는데 오늘이면 정말로 2010년 1월이 끝난다. 보람차게(!) 모델 드로잉으로 오후 일과를 보낼 예정이고, 집에 돌아오면 월말정산 청소와 빨래를 마친 후 쿵짝쿵짝 음악놀이를 할 계획임. 1월이 정말로 끝나기 전에 몇 발짝 정도 더 밟아 보이겠소.


  • 결론은 버킹검. 막내가 서른이 넘었어. 걱정들 마시라고. 잘 살고 있음둥.
2010/01/31 12:23 2010/01/3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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